“이 땅은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사드 임시 배치와 기지 완성공사로 몸살을 앓는 김천시민과 ‘전쟁무기 반대, 전쟁기지 반대, 2022 전국미군기지 자주평화원정단’(이하 자주평화원정단)은 사드 배치 반대 피케팅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자주평화원정단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전쟁 무기 배치와 미군기지 확장과 더불어 미군 범죄, 기지 환경오염 등 미군기지로 인한 피해를 폭로했다.자주평화원정단은 미군 장갑차에 압살당한 효순, 미선 20주기를 계기로 전국 곳곳에서 미국 규탄, 소파 개정 문제 집회 및 다양한 행동을 전개하는 흐름
정부가 2017년 사드기지 전자파 측정을 조작했다며 김천지역 주민들이 실태조사를 촉구했다.2021년 8월 4일(수) 11시 대구 민주당사 앞에서 김천·성주 주민들과 평화를 원하는 시민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권과 생존권을 짓밟은 문재인 정부와 주한미군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드 철회 평화회의가 주관했다. 사드가 배치되던 2017년 당시 미 육군 교범에는 강력한 전자파로 사드 전방 3.6km까지 통제구역으로, 5.5km까지는 전자장비가 영향을 받아 항공기
성주군 소성리는 원불교의 2대 종법사이며 세계 평화와 상생 공영의 ‘삼동윤리(三同倫理)를 통해 평화 사상을 널리 세상에 전파한 정산 송규 정사의 탄생지이자 성장지이다. 사드가 배치된 진밭은 정산 종사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구도했던 구도길이었다. 국정 농단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사상 초유의 탄핵 인용을 텔레비전으로 지켜보던 날, 소성리 주민들은 팔을 반만 올려 만세를 불렀다. 원불교 종교인들은 정산 종사의 족적을 따라 걸었던 구도길이 경찰에 가로막혀서 진밭교를 건너지 못하고 길바닥에 주저앉아야 했다. “주민들의 통행길을 열라”“스승님의